[42서울] 17일차

ㅋㅋㅋㅋ왜 내일이 러쉬라 생각했지 금요일이었다. 금요일날 진짜 헬이겠구나. 시험에 팀프 두개! 개인과제 오늘까지만 하고 그만두고 싶었는데 내일까지 해야겠다. 내일은 꼭 제출하고 통과해야지.

 

오늘도 별일 없었다. 초반에는 다른 사람 진도 보면서 내 진도랑 비교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신경 안 쓰고 내 할일에만 집중하기로 했다. 그리고 진도에만 몰두하지 말고 다른 것에도 신경쓰기로 했는데, 바로 질문하러 온 사람 잘 이해시키기ㅋㅋㅋ 여기서 느낀 건데 설명을 할 정도라면 그 내용에 대해 정말 깊이 알고 있어야 한다. 설명을 못한다? 그건 자기가 이거에 대해 얕게 알고 있다는 뜻이다. 그래서 설명을 잘 하기 위해 엄청 공들이고 있음. 물어보는 사람이 이해 잘 된다고 하면 엄청 뿌듯하다ㅎㅎ

 

아 소소하게 재밌는 일이 좀 있었음. 여기 맥북 밭이라 물병 들고오면 안 되는데 자리에 물병 둔 사람 있어서 불려나갔다ㅋㅋㅋㅋ 그래서 스쿼트 시킴ㅋㅋㅋ 나가면서 랜덤으로 6명 지목해라 해서 뽑힌 6명도 같이 함ㅋㅋㅋ 재밌는 일이 끊이지 않는 서울42